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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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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스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 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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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배현정
 조회 : 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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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안녕하세요? 저 인선이에요.
요즘 아빠가 편찮으셔서 통 절에 가지를 않았더니 스님 생신인것도 몰랐네요.
우선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번 스님 생신 때에는 파티도 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찾아뵙지도 못 할 것 같아 죄송하네요.
그치만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시죠?
아빠도 스님을 비롯한 여러 신도들과 주위 아는 분들의 간절한 기도로 점점 좋아지시고 계세요. 오늘 엄마가 아빠께 스님 이야기랑 신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하니까 우시더라구요. 아빠도 정말 스님께 감사드리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빠는 아마 빠른 시일 내에 일반 병실이나 재활병원으로 옮겨질 것 같아요. 정말 다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감사드려요.
제가 스님을 알게 된 지도 꼬박 1년 반 정도나 된 것 같네요. 처음 만났을 때는 약간 낮설었는데.. 그때 주신 팔찌도 아직 기억에 남아요. 또, 여러 군데 여행도 갔다 왔고 행사도 치뤘었죠. 여러 분들이랑 자동차 견학과 고래박물관에 간날도 정말 즐거웠어요. 그 날에 아빠가 다치실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었는데, 그죠? 어쨌든 스님이라는 좋은 분을 알게 되서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즐거운 일들 많이 생길 거라고 믿어요.
아빠가 훨씬 더 좋아지실때, 이제 옛날의 아빠처럼 생활을 하실 때에는 우리 가족 다같이 절에 꼭 갈게요! 그때 정식으로 인사도 드리고 다시 감사하다는 말도 할게요.
지금은 편지로밖에 전할수 없지만 정말 감사드리고, 또 한번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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