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오사 :::
홈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맵    관리자
2026 / 10
日月火水木金土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31
 
작성일 : 09-09-15 18:34
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 10계명
 글쓴이 : 서미라
조회 : 4,450  
1. 꾸준히 읽어주세요.
초등학교 졸업시기까지는 읽기 능력보다 듣기 능력이 좋다.

2. 집에 책을 많이 늘어놓으세요.
이왕이면 주제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교과와 연관있는 도서라면 아이에게 읽어야 하는
시간적인 부담을 줄여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3. 줄거리 확인이나 요약 과제 등으로 부담을 주지 마세요.
부담을 주지 말라는 것이지 요약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비문학의 도서를 읽으면서
중요한 사실이나 처음 알게 된 사실을 정리하는 습관은 지적인 체계를 세워가는 중요한 경험입니다.


4. 책을 읽고 있을 때 강도 높게 칭찬하라. 절대로 방해하지 말고.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숙제하고 책 읽어라'입니다.
학원이나 숙제, 문제집 풀이 등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는 시간이 얼마나 방해받고 있는지 계산해
보신 적이 있나요? 책을 읽을 때에는, 뭔가에 홀린 듯이 빠져있을 때에는 다른 일을 뒤로 미루어도 되는
너그러움(?)도 발휘해 주십시오.

5. 스토리가 없는 읽을거리 (도감, 지도, 잡지, 신문 등)도 중요하다
1번의 읽어줄 거리에 이런 읽을거리를 첨가해 보십시오. 고학년이 될수록 신문을 읽는 어린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책, 문학이라고 분류하죠?,만을 읽는 어린이들은
책은 많이 읽었으나 학습으로 연결고리를 찾지 못 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습니다.

6. 관심있는 영역에서는 또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것도 접하게 하세요.
대형 서점을 수시로 드나들게 해 주십시오. 가족간의 나들이길에도 반드시 들러오는 곳이 대형서점이라는
약속을 해 보십시오. 너무도 좋은 책들이 너무도 많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교과서 수준의 글과 교과서
수준이 지식만이 모두인 것으로 알고 그것을 평가하는 문제집 풀이로 우리 아이가 지식, 상식을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우물 안 개구리를 기르고 있는 것입니다.

7. 학습만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학습 만화는 천차만별입니다. 너무도 겉핥기 식으로 다루어 그만큼밖에 들여다 볼 수 없게 만든 책이라면
선별해 주십시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책이라고 좋은 책은 아닙니다. BRIDGE라는 이름으로 지식으로
건너가는 징검다리라는 이론으로 만들어내는 얄팍한 지식의 책들은 지식을 지식이 아닌 오락 거리로 착각
하게 되는 수도 있으니 학습만화의 선정이야말로 학부모님들께서 읽어보신 후 권해주셔야 합니다.

8. 아이의 스타일을 존중해주세요.
아이에 따라 정독파, 반복파, 다독파 등이 있는데 정답은 없다.
그렇습니다. 한 권의 책을 다 읽고 정해진 규격의 정해진 물음에 정해진 칸을 메꾸는 활동을 독서 교육이라
생각하신다면 큰 오류입니다. 이처럼 읽는 방식도 무조건 다 읽어라하는 강요는 오히려 역효과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린이가 글에 매력을 느끼게 되기까지 안내자로서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9. 책보다 재미있는 것(컴퓨터, 게임기, 텔레비젼 등)은 집에 아예 두지 마세요.
굉장히 강력하게 말씀하시죠? 저 역시 강력하게 아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지식과 오락을 구분하는 습관도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기 때문이지요. 거실을 서재로 바꾸는 이야기는 이미 익숙하실테니 참고하세요.

10. 부모가 뭔가를 많이 읽는 모습을 되도록 많이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이것은 저처럼 직장을 가진 어머니들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사를 돌보는 어머니들에게도 역시
부담이기는 마찬가지겠지요. 뭔가를 읽는 모습이라고 하셨으니 조금은 편해지지요? 손쉬운 신문은 어떨까요?
세상 돌아가는 일, 그 이치, 그 변화를 엄마의 입을 통해 알게 되는 아이, 멋지지 않습니까? 어머니로 인해
신문을 읽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 어머니는 어머니 이상의 큰 공을 세워주신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