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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4 23:52
원오사 꿈나무 봉사대원
 글쓴이 : 원오사
조회 : 4,248  

원오사 꿈나무 봉사대원 들의 첫 공식 봉사활동 을 노숙자 무료급식소 로 정하고

일요일 단잠을 반납하고 9시까지 한명도 늦지 않고 참석하였다

아쉽게도 대원중 황민호 가 골반이 아픈 관계로 불참해서 걱정과 아쉬움이 컸다

골반춤을 심하게 추는바람에 골반에 염증이 생겼다는 수겸이의 재치에 한바탕 웃었지만

어서 쾌유되길 바래본다.. 

목적지는 부산진역 무료급식소 광장이다..

늦지않게 10시까지 도착했지만 벌써 많은 봉사자들로 북적거린다..

무려 150여명 ...

꿈나무 봉사대원 들도 인원채크하고 보라색 앞치마를 두른후

다시한번 다짐했다...

주어진 일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원오사 꿈나무봉사대 위상과 자존심을 지키자고 화이팅했다.. 

남여 학교별 단채별 조를 이루어서 주위 청소부터 시작했다..

원오사 대원들은 육교청소...

눈에 보이는곳은 물론이며  보이지않는 배수로의 철망까지 걷어내며 속이 시~~원하게 해결하였다..

그 많은 봉사자들이 매주 청소를 했겠지만  그곳은 차마 발견하지 못했나보다..

이렇게 뿌듯할수가...ㅎ
 

청소를 마치고 12시가 되어 식객(노숙자) 들에게 배식을 시작하였다..

봉사원들이 배식판을들고 자리에 앉아있는 식객들에게 직접 배달을한다...

중학생들은 주위도 산만하고 통제하는데 더 힘이드는 상황이라 중학생 대원들은 참여할수 없는 현실이다..

알게모르게 많이 받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나보다 더 못한 처지의 사람들을 직접 접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볼수있는 시간을 만들라시는 원오사 주지스님의 뜻을 전해들은

관계자 께서 특별히 허락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십시요."

배식판을 들고 식객들에게 인사하는 우리 대원들의 모습에 감동하고 말았다...

극락이 따로있나 이 아름다운 마음과 모습이 극락이지싶다..

 결코 작지않은 꿈나무 대원들 저렇게 주어지면 머든지 다 잘 해내고 말것이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봉사확인서를 받아든 대원들의 입가에 행복의 미소가 묻어난다..

그렇게 스스로 거름이 되어 큰 결실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2시 열심히 일했으니 열심히 놀아야한다..

7명의 아이들이 각자 개성들이 강해서 의견이 통합이 안된다..

헤어지자니 섭섭하고 마음은 한마음이 안되고...

이쯤되면 결단을 내려야한다...

 "각자 집으로해산."~~

  그럴려고했으나 결국 마음을 뭉쳐서 피방으로 달렸다...                                 

      보람된 하루를 감사히 잘 보내고 다음을 기약하기로한다...

위글은  꿈나무 공부방  봉사선생님으로 계시는 관음행보살님께서 카페에 올려놓은 글입니다.


원오사 11-04-05 22:29
 
꿈나무 공부방  봉사담당 선생님 -- 관음행님께 

봉사를 하고 싶어도 할 장소와 방법등을 몰랐는되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을 시켜줘 넘 감사함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