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2025 / 6 |  | 日 | 月 | 火 | 水 | 木 | 金 | 土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 | | |
|
 |
|
 |
|
 |
작성일 : 11-06-26 17:22
마음 속의 칼을 버려라
|
|
글쓴이 :
원오사
 조회 : 5,859
|

마음 속의 칼을 버려라
부처님을 해치려고 이교도 한 명이 늘 칼을 품고
다니다가 어느 신도 집에서 부처님과 마주쳤다.
부처님은 이미 그를 알고 있었기에 문을 닫았다.
"어째서 사람을 만나지 않고 문을 닫는가?"
"이 문을 열게 하려거든 먼저 그 칼을 버려라."
이교도는 문만 열리면 맨주먹으로라도 처치하리라
생각하고 칼을 버렸으나 문은 열리지 않았다.
"칼을 버렸는데 왜 문을 열지 않는가?"
"나는 네 마음속의 악한 칼을 버리라는 것이지,
네 손에 든 칼을 버리라고 말한 것이 아니다."
진정한 화해와 용서는 입에서가 아니라
마음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김원각(시인)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