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그렇듯이 계절은 어김없이 때가 되면 변화하고 아이들도 그런듯 합니다.
무더운여름을 지나면서 언제 가을이 오나 싶었던것처럼 저 아이들의 사춘기는 언제 끝이나나
조바심이 나다가도 변화하는 자연의 이치앞에 내던 조바심도 잠시 내려놓고
오랫만에 아이들과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부산 갈멧길 걷기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이라 아이들이 많이 함께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그와중에 귀한시간 함께해주신
기도스님을 비롯하여 김기명교수님, 김윤옥보살님, 정성권님, 강민선선생님, 정성예후원자님,
동부산대학생1명과 우리 꿈나무학생들에게 좋은시간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다음번 단합대회는 10월 19일 (통도사 암자산책로) 일요일로 예정되어 있사오니
바쁘시더라도 많이 참석하시어 올해 한번뿐인 가을...함께 만끽하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석은 못하셨지만 아이들 점심공양에 보태라시며 10만원 보시해주신 불교대학 회장 여련화보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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